
4월18일 얼마전 인터넷을 보다가 망고 화분이 너무 예쁘길래 집사람을 졸라서 이뫌트에 가서 열대과일을 쓸어왔다. 화분도 예쁜데 열매도 맺는다면 얼마나 좋을까? 난 그래서 예전부터 유실수를 위주로 키우고 있다. 지금 보이는 골드망고 세놈, 애플망고 두놈, 아보카도 두놈은 씨앗때문에 사왔지만 그렇다고 익기전에 먹을 순 없는 것, 이중에 애플망고는 썩기 직전으로 보이길래 서둘러 꺼냈다. 생각보다 괜찮은듯? 난 원래 골드망고를 좋아하는데 애플망고 맛있다는 글이 자꾸 보여서 사온것이다. 과연 속은 썩었을지... 다행히 딱 썩기 직전에 꺼낸 것 같다. 집사람이 손질하던것처럼 흉내를 내보았다. 먹어보니 난 역시 골드망고가 더 맛있다. 상큼한거 좋아하시는 분은 드셔봐도 좋을듯. 맛이 없어도 상관없다. 난 애플망고 맛보..
나는 자연인이다/작은 정원
2019. 5. 21. 2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