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에 회사에서 출시한 가정용 기름때 세정제 뽀숑 제로크리너이다. 라벨디자인은 여러 시도 끝에 결국 기존 뽀숑 시리즈와 코드를 맞추는걸로 결정됐다. 우리 회사는 디자이너가 나 혼자이므로 모든건 혼자 작업했다.(제품사용샷까지) 그림으로 표현했는데 이 뒤로 직원들이 계속 그림을 요구하고있다. 어쨌든 성분은 참 좋은 세제다. 이거 실제 우리집 후드다... 2년정도 후드를 안건드리고 있었는데 작년에 제로크리너를 만든다고 해서 사용샷 쓰려고 계속 청소 안하다가 거의 3년을 채운 엄청나게 더러운 후드다. 이 밑으론 큰 의미 없는 이미지들. 다 끝나서 개운하다 이말이야.
웹디자인/포트폴리오
2019. 4. 30. 12:15

오랜만에 포스팅을 하게됐다. 가꾸지도 않는 블로그에 너무 많은 방문객이 와주시는 것 같아서 ㅡㅜ 앞으로는 한달 이상은 포스팅을 쉬지 않기로 했다. 원래 에스프레소로 내려먹었는데, 역류성식도염과 카페인에 취약한 나는 상대적으로 부드러운 더치를 즐겨야겠다 마음먹던 중... 더치커피머신을 또 집에다 화려하게 만들어봐야겠다 했다가 집사람한테 등짝 맞을것 같아서 작은 가정용 더치메이커를 사게됐다. 초록창에 더치머신? 이라고 검색했던가? 거기 상위 랭크에 있던 제품이길래 상세페이지도 훑어보고 다른회사 제품들도 봤는데, 사실 내맘에 들게 딱 잘나온 제품은 없었다. 그나마 이게 무난해보여서 일단 이걸로 쓰다가 나중에 따로 만들어야지 후후후 하며 구입했다. 마이보틀 공병은 서비스로 주나보다 나머지 필터들은 여분으로 구입..
삶/제품리뷰
2019. 4. 8. 2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