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동 악세사리 브랜드 도토리퐁의 로고디자인이다. 얼마전 동생에게서 전화가 왔다.지인의 핀종이를 만들어 줄 수 있냐고.(동생도 악세사리를 파는데 내가 핀꼽는 종이를 만들어준다) 어느정도 각오는 했지만,치킨두마리값으로 거래가 성사되고 말았다... 디자인의 완성도는 시간에 비례할 수 밖에 없다. 그리고 시간은 내 가정을 책임지는 중요한 수단이고 물질이기도 하다. - 이런 심각한 생각을 속으로 하면서 그래, 대충대충 해버리자. 여기서 우리가 많이 겪는 난감함을 마주하게 된다.클라이언트는 딱 두가지 단서를 주었다.이름이 도토리퐁이고... 핫핫핑크를 좋아한다는 것이었다. 하.. 도토리퐁이 뭐지..도토리는 그 100원짜리 도토리인것 같고...퐁은 그냥 귀여운 방울느낌인가? 일단 둥근 엠블럼과 둥글둥글한 폰트가 느낌..
웹디자인/포트폴리오
2017. 2. 21. 12: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