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랜만에 포스팅을 하게됐다. 가꾸지도 않는 블로그에 너무 많은 방문객이 와주시는 것 같아서 ㅡㅜ 앞으로는 한달 이상은 포스팅을 쉬지 않기로 했다. 원래 에스프레소로 내려먹었는데, 역류성식도염과 카페인에 취약한 나는 상대적으로 부드러운 더치를 즐겨야겠다 마음먹던 중... 더치커피머신을 또 집에다 화려하게 만들어봐야겠다 했다가 집사람한테 등짝 맞을것 같아서 작은 가정용 더치메이커를 사게됐다. 초록창에 더치머신? 이라고 검색했던가? 거기 상위 랭크에 있던 제품이길래 상세페이지도 훑어보고 다른회사 제품들도 봤는데, 사실 내맘에 들게 딱 잘나온 제품은 없었다. 그나마 이게 무난해보여서 일단 이걸로 쓰다가 나중에 따로 만들어야지 후후후 하며 구입했다. 마이보틀 공병은 서비스로 주나보다 나머지 필터들은 여분으로 구입..
NAS는 알고나면 가정이든 회사든 정말 편리하고 쓸모가 많은 제품이다.소중한 자료도 보관하고,거실TV로, PC로, 스마트 폰으로 NAS의 자료들을 확인하고,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난 NAS까지는 가정에서도 필수품이라고 생각한다. 난 주로 사진을 정리하고 거실TV로 영화볼때 사용한다. 원래 WD제품 쓰다가 좀 답답한 부분들이 있어서 이번에 집사람 허락받고 시놀로지 제품을 구입!!도대체 왜 비싼건지 써보고 싶었다... 기존 WD제품은 느리기도 하고, 외부에서 접속할때 자꾸 뻗고, TV로 파일목록 보면 파일 하나가 몇십개의 파일인 것처럼 보이는 그림자분신술을 쓰는 이상한 버그들이 있었다. 요 전에 쓰던 WD 마이클라우드와의 비교샷시놀로지는 사실 텅 빈 플라스틱의 느낌이 좀 난다. 일부러 그러는건지... 타이..
3월에 구입한 CCTV 포스팅을 이제 하게됐다.간만에 여행하는 우리부부는 2박 3일간 집에서 우리를 기다릴 고양이들에 대한 미안함과 걱정으로 잠깐의 고민 후 저렴한 가정용 CCTV를 구입하게 됐다. 그냥 초록창에서 CCTV를 검색해서 보니 CMOS센서들은 별 차이 없고... 기능도 별 차이 없어보이고... 그냥 저렴하고 전화기 앱으로 확인만 하면 되지! 라는 생각에 이 제품을 골랐다.설명서, CCTV로 보고있다 협박스티커, 본체, 어댑터 등등의 기본 구성품이다. 뒤엔 외장스피커단자, 랜소켓, 와이파이 안테나, TF카드슬롯과 리셋스위치, 전원단자가 있다. 난 선 없는게 좋아서 와이파이 기능이 있는걸로 구입했다. 벽에 걸기 전 기능테스트를 해봤다. 디자인은... 별 기대하지도 않았지만 비교했던 다른 제품보단..
TV를 모니터 대신 쓰는 불쌍한 처남에게 내 모니터를 기부하고 난 이번에 34인치 울트라와이드 모니터를 지르게 됐다. 주사율이 높다고해서 100만원이 넘어가는 모니터를 쓰는건 난 아직 좀 아닌 것 같다. 이 제품은 35만원 정도에 구입했다. 34인치 울트라와이드 중에선 보급형 모델인 것이다. 마트에서 오다가다 구경만 하다가 실제로 쓰게 될 줄이야~! 안녕? 22개월 무이자 할부로 너를 입양하게 되었구나. 반가워. 카메라 앵글에 담기 힘들 정도의 와이드한 박스다. 크게 의미는 없는 고양이 크기와 비교샷 요즘 제품들은 이렇게 생색내기 베젤로 나온다.(잘보면 출력되는 영역은 더 가운데 검은 부분) 그래도 예쁘긴 하다. 구성물을 꺼내기 시작한다. 처음 봤을땐 부실하다고 생각했는데 이 다리부품들은 철제라서 상당히..
이번에 구입한 위닉스 제로 2.0이다.펫버전하고 필터가 호환된다는 이야기를 듣고 펫 공기청정기보다 저렴하고 신제품인 제로2.0을 구입 후 펫필터를 붙여줬다. 10매 한팩으로 시중에 판매되는 펫필터이다. 값은 장당 2천원꼴? 뜯어서 보니 그냥 얇은 부직포 포장지에 양면테이프 붙여논 모양새다... 이거 다쓰면 그냥 부직포 포장지 롤단위로 구입해서 잘라서 쓰면 될 것 같다. 필터 덮개는 자석으로 돼있어서 힘주면 똥~ 하면서 빠진다. 제일 앞에 있는 프리필터 앞에다 펫필터를 이렇게 붙여주면 끝... 진짜 다음엔 부직포포장지랑 양면테이프를 사야겠다... 덮개를 닫고 가동중~~ 이건 3주정도 지난 오늘 찍은 사진이다. 요즘 미세먼지 심해서 공기청정기를 참 많이 돌렸는데도... 고양이 7마리가 털갈이 중인데도... ..
이번에 무선확장기를 구입했다.안방과 안방 화장실에서 와이파이 신호가 약했기 때문에 구입하게 되었는데, 기존 계속 써오던 ipTIME의 익스텐더이다.모델명을 보아하니 3세대 제품인듯 하다. 상자를 뜯으니 이런 간단한 내용물이 들어있다. 재활용지를 쓴다는 어필을 한 종이띠가 둘러져있다. 기존 거실에서 쓰던 익스텐더 1세대 모델이다.NAS를 써야하는 나는 네트워크 충돌에 몹시 현기증을 느껴 현관박스에 공유기를 넣어버리고 현관에서 날아오는 와이파이 신호를 거실에 있는 이 친구가 받아서 확장하는 구조로 사용하고 있었다. 그런데 일단 옛모델이라 신호가 약하고 5Ghz대 주파수를 지원하지 않는다. 이게 현관박스에 있는 유무선공유기인데, 여기에서 분배함을 통해 작은방, 거실, 안방 등으로 랜선이 들어간다.하지만 무선신..
앰프가 스피커의 출력을 따라가질 못해 눈물을 머금고 할부로 지른 야마하 R-S202 제품도 크고 박스도 겁나 크다... 집 인테리어엔 블랙이어야 하는데 블랙은 국내 정발 모델이 없단다.게다가 같은 모델인데 한국껀 거의 10만원이나 비쌈... 어휴... 총 네개채널 출력이 가능하고 여러 입력포트, 라디오 안테나부분, 그리고 블루투스 등의 인터페이스를 지원한다.난 티비만 연결해서 쓰고 음악은 블루투스로 폰멜론으로 들을 생각이다. 그래서 블루투스로 몇곡 틀어봤다. 지난번에 물렸던 저렴이 앰프보다 파워가 좋아졌다. 주로 듣는건 클래식이랑 힙합인데 풀레인지로도 큰 무리 없을 것 같다. (영상은 동영상인거 티내려고 그냥 보고있던 야구 깔아놨음...)이건 지난번 스피커 제작 포스팅에 올렸던 라흐마니노프 피아노협주곡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