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를 키우는 집사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마따따비. 바로 개다래나무다.캣닢과 더불어 언젠간 집에서 키워야지 라는 생각만 해왔다가 이번에캣닢 씨앗들 사면서 개다래나무 묘목을 한그루 구입하게됐다 이 잎을 따서 말리면 고양이에게 잘게 부수어 뽕파티를 열 수 있다.고양이 기분이 안좋을 때, 위로가 필요할 때, 뭔가 미안할 때이걸로 뽕파티를 열어준다. 묘목을 구입한 후 급 바빠져서 일주일을 물을 안줬다가 모든 잎사귀가 말라서 떨어졌는데 줄기가 아직 생기가 남아있는걸 보고 포기하지 않고 물을 흠뻑흠뻑 줬더니 이렇게 가지 곳곳에서 새순이 나왔다. 정말 기가막힌 생존력이다. 왼쪽에 작게 심은건 그때 말라 떨어진 가지를 물에 담가뒀더니 또 새 순이 올라와서 옆에 심어버렸다.뿌리는 못봤는데 혹시 저것도 뿌리 내리면 대박..
이 쌈채소처럼 생긴 식물은 바로 아라비카 커피나무이다.다X소에서 커피심기 세트를 세번이나 사서 세번 다 싹을 틔우는데 실패해서 몹시 빡쳐있던 나는 그만 감당하지 못할 만큼의 커피묘목을 구입하게 되었다. 3년 뒤부터 커피열매가 열린다니 몹시 흥분된다. 마사토, 분갈이토, 화분8개와 묘목 3세트를 샀다. 커피를 좋아라하는 위험한 코코... 왜 이렇게 한곳에 세뿌리씩 넣어서 파는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그루당 700원 꼴로 몹시 만족스럽다.밑에 보이는 둥근 잎은 떡잎인가보다. 왜 이렇게 샀는고 하니,한 화분 당 크고 싱싱한놈이 한그루씩 있다는 상품평을 보고그놈들을 심을 큰 화분 둘(+집에 있는 큰 화분),비실한 여섯 놈을 심을 화분 여섯을 준비한것이다. 그런데 막상 보니 별로 차이들이 안남... 화분 밑에 굵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