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겨울이 끝나갈 무렵 만들었던 어항장 포스팅을 이제 하게됐다. 이놈의 귀차니즘 ㅠㅠ 고양이들이 심심할까봐 어항을 준비했을 뿐 우리 부부는 절대 물생활에 입문하지 않기로 다짐했는데, 일단 어항장은 만들기로했다.(?) 택배왔다!! 여긴 꼭 사은품으로 스펀지사포를 주는데 맨날 안쓰고 구석에 모아놓다가 얼마전에 캣타워 만들때 써보니 괜찮더라 ㅎㅎ 소파 옆자리에 놓으려고 소파 옆 공간을 대강 줄자로 재보고 어항을 올릴만한 크기로 원목재단을 주문했다.요건 미송집성목...두툼해야 있어보일 것 같아서 모두 30T로 주문하긴 했는데... 라왕으로 살걸 계속 후회중이다 ㅠㅠ 이렇게 조각조각을 목공본드와 클램프의 힘으로 붙여주고 노파심에 12mm 초대형 목다보를 군데군데 심었다. 사포질까지 끝내고 집안으로 들이자 ..
NAS는 알고나면 가정이든 회사든 정말 편리하고 쓸모가 많은 제품이다.소중한 자료도 보관하고,거실TV로, PC로, 스마트 폰으로 NAS의 자료들을 확인하고,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난 NAS까지는 가정에서도 필수품이라고 생각한다. 난 주로 사진을 정리하고 거실TV로 영화볼때 사용한다. 원래 WD제품 쓰다가 좀 답답한 부분들이 있어서 이번에 집사람 허락받고 시놀로지 제품을 구입!!도대체 왜 비싼건지 써보고 싶었다... 기존 WD제품은 느리기도 하고, 외부에서 접속할때 자꾸 뻗고, TV로 파일목록 보면 파일 하나가 몇십개의 파일인 것처럼 보이는 그림자분신술을 쓰는 이상한 버그들이 있었다. 요 전에 쓰던 WD 마이클라우드와의 비교샷시놀로지는 사실 텅 빈 플라스틱의 느낌이 좀 난다. 일부러 그러는건지... 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