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작년 초에 제작했던 욕실청소세제 락퐁이다.욕실타일에 상쾌함을 더하는 컨셉으로 메인 이미지를 만들었다.다른 대부분의 제품들은 미니멀리즘을 지향하고 있지만, 욕실청소세제만큼은 강렬함과 상쾌함의 이미지를 담아야 하기 때문에 여러 시안을 만든 끝에 이 디자인으로 결정되었다. 아래로는 상세페이지. 역시 모바일을 기준으로 큼직큼직하게 제작했다. 온라인에서 세제를 구입하는 주 타겟은 젊은 여성으로 욕실청소시 가장 큰 애로사항은 역시 독한 락스 냄새다. 제품 역시 기존 청소세제의 냄새 부분을 잡아주는 쪽으로 개발되었다. 나도 입사 후로는 집 화장실을 이걸로 청소중인데 락스냄새가 안나서 정말 좋다.
이건 우리회사에서 제조하고 있는 섬유탈취제 뽀숑이다.용기 디자인을 선정하고 BI를 디자인하고 라벨디자인이 끝나면 이렇게 제품으로 출시된다.색상으로 각 향 별 아이덴티티를 부여할 수 있도록 간단하지만 장식적인 요소를 넣었다.먼 훗날 이 회사를 그만둔다고 하더라도 계속 사용할 것 같은 좋은 제품이다 ㅎㅎ 아래부터는 상세페이지 디자인이다. 섬유탈취제에 걸맞는 포근한 이미지를 구현하려고 했다.이 제품 역시 모바일에 더 중점을 두고 폰트와 다른 요소들을 큼직큼직하게 사용했다. 아쉬운 점은, 열악한 촬영환경 ㅠㅠ 앞으로 더 잘되길...
이건 내가 제작해서 인터넷에 판매중인 고양이 가죽 목걸이다.네이버에서 [캐토리 목걸이] 치면 아마 나올것이다.어떻게 만들었는지 제작과정 하나정도는 남기고 싶어서... 뒤늦게 포스팅을 하게됐다. 미리 설계해둔 철형으로 베지터블 가죽들을 이렇게 다 찍어놨다. 고양이 목둘레가 소형묘 대형묘 격차가 그리 크지 않아 이렇게 단일사이즈로 찍어냈다. 목둘레가 18-24CM 사이정도 되는 고양이나 소형견정도에 적합하다. 재단해둔 가죽줄은 이렇게 엣지베블러로 모서리를 깎아서 정리해준다. 하... 이때 찍은 사진들 전부 촛점이 ㅠㅠ 튼튼하지만 한편으로 거칠기도한 베지터블 통가죽의 옆면은 토코놀로 코팅을 해준다. 엣지코트는 반려동물이 백퍼뜯어먹을 것이기 때문에 뜯어질일 없고 해롭지도 않은 토코놀로 마감한다. 이렇게 토코놀을..